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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갈탄 유독가스 사고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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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19-03-18 09:48 조회3,2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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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 시 이산화탄소 다량 발생
통신선 보수작업 중 질식 우려

겨울철 건설공사 현장에서 시멘트 양생을 위해 피운 갈탄난로로 인해 구내 통신공사 인부가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건설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갈탄을 태우거나 온풍기의 온열로 콘크리트를 양생 작업을 한다. 최근에는 대부분 온풍기로 양생작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소규모 건설현장에서는 저렴하고 열효율도가 다른 연료보다 월등히 높다는 이유로 갈탄난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갈탄연료 사용에 의한 질식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점이다.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장에서 갈탄이 타면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농도는 대체로 1000ppm 이상의 고농도로, 흡입할 경우 수초 내에 쓰러져 사망할 수 있다.

통신공사 업계에 따르면, 콘크리트 타설 후 철근에 배관이 눌려 파손되거나, 콘크리트 타설로 인해 통신배관이 손상을 입은 경우 등 통신배관 및 선로의 보수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 때 콘크리트 양생작업과 통신 선로보수 작업 일정이 겹칠 수 있다.

사고는 인부들의 부주위에서 발생한다. 일부 작업자들은 갈탄 연소로 인해 발생된 일산화탄소 등 인체에 유해한 유독가스가 발생되는 것을 인지하더라도, 작업을 중단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한다. 더욱이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잠시 앉거나 누워서 쉴 경우 매연에 노출된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질식사 할 우려가 있다. 아울러 고층부에서 갈탄 양생작업을 할 경우 갈탄으로 인해 발생된 일산화탄소가 하층부로 내려와 작업을 하는 인부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에서는 불완전 연소로 생성되는 갈탄가스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소·일산화탄소 농도측정기와 산소호흡기 등을 반드시 갖춘 후 2인 1조로 작업하는 기본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작업이 필수기 때문에 갈탄을 피우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간과하고 무리하게 통신배선 정비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사현장에서 작업 도중 휴식을 취하려면 환기를 반드시 해야 유독사스로 인한 질식사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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