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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사장 지하서 갈탄 피웠다가... 작업자 2명 질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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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19-05-22 11:41 조회3,1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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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빌라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 10분쯤 김포시 운양동의 한 공사장에서 52세 김 모 씨와 50세 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이 발견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어제 밤 9시 40분 쯤 "동료 작업자와 갈탄을 태우다가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으나 위치를 미처 말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갈탄을 피우고 콘크리트 굳히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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