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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잦은 사고유형과 대처법…‘결빙 추락·화재·갈탄 질식’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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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23-12-15 11:36 조회5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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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부에 울타리 등 설치

가연성 자재는 별도로 보관

갈탄난로 출입·사용 말아야

 

 

 

 

겨울철 건설현장은 낮은 기온으로 인한 신체활동 저하로 추락사 위험이 높을뿐더러 화재 및 폭발 사고 우려가 크다. 또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발생한 질식재해의 40%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안전보건공단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중 미끄러짐 자료 캡쳐

◇결빙 바닥 추락사 주의=겨울철에는 얼음이 얼면서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져 추락할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개구부·단부 안전난간 미설치로 인한 추락사고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항상 주의를 필요로 하는 재해 유형이다.

추락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통로 설치 △개구부에 안전난간, 울타리, 덮개 설치 △높이 2미터 이상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 작업 시 안전대 지급 등 조치가 필요하다.

◇화재 및 폭발 사고=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난방기구 및 전열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용접, 그라인딩 및 절단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에 의한 화재 △가설전기 기계·기구의 단락 등으로 인한 화재 등이 있다.

이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작업장 내 도료(페인트),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는 화재가 번질 우려가 없는 장소에 별도 보관하고 산소, LPG 등 가스용기는 넘어질 위험이 없는 곳에 배치해야 한다.

특히 용접·용단작업 시에는 △작업장 부근 위험물질 및 가연물 제거 △가스호스 상태 확인 △작업장 인근 전용 소화기 비치 △비산방지덮개, 용접 방화포 설치 △화재감시자 배치 등이 필요하다.

◇안전보건공단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질식대응 자료 캡쳐

◇중독 및 질식 사고=겨울철 콘크리트 보온양생작업 시 갈탄·숯탄 난로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는 작업자를 수초 내에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

주요 중독사고 유형으로는 △갈탄을 사용해 콘크리트를 양생하던 중 사용하던 갈탄난로를 교체하러 출입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갈탄난로의 상태 및 양생 온도 확인 작업을 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의해 중독·질식하는 경우 등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기열풍기 등 유해가스 미발생 열원 사용 △근로자 갈탄·숯탄 사용장소 출입 금지 △밀폐공간 외부 감시인 배치 △해당 장소 출입 시 유해가스농도 측정 △작업 근로자 호흡용 보호구(송기마스크) 지급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출처 - http://www.koscaj.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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