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갈탄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에 질식사고 발생... "인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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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19-04-24 09:37 조회3,9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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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의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질식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15일 오후 7시45분쯤 경기 화성시 남양리 뉴타운지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지하 1층에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를 들이마신 A씨 등 2명이 숨졌고 시공업체 직원 1명이 다쳤다. 근로자 A씨 등은 아파트 건설 현장 지하 3.5m 깊이의 작업장에서 콘크리트를 굳히기 위해 드럼통을 갈탄에 넣고 불을 피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A씨에 대해 국과수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 소장 등 공사 관계자를 불러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등 정확한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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