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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공사장 질식사고 잇따라…콘크리트 굳히려 불피우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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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파주의 작성일23-02-06 10:01 조회4,7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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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불을 피우다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탓에 질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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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30대 작업자가 질식해 숨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작업자 2명도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콘크리트 양생을 위해 피워놓은 갈탄 탓에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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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5일 파주시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콘크리트를 굳히느라 불을 피우던 자리에서 작업자 9명이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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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질식사고가 빈번한 이유는 추운 날씨 탓에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현장 내에 난로를 피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난로 원료로 갈탄과 목탄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작업 공간에서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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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질식사고는 구조 과정에서 추가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반드시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적정공기 상태를 확인한 후 작업해야 하고,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근로자가 양생 작업장에 출입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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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201010399270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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